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인천 강화군은 지난해 12월에 매입한 강화읍 신문리 소재 한옥과 소창공장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1930년대에 건축된 한옥과 공장 건물은 60~70년대 강화군의 지역경제를 견인했던 평화직물 공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90년대 이후 무역자유화 및 중국산 면소창의 대량 유입으로 운영난을 겪게 되면서 오랫동안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평화직물은 1956년에 마진수가 설립한 회사로 직조기 30대와 60여명의 종업원이 난초랑 봉황이 곱게 무늬진 각색 양단을 쉴 새 없이 짜던 곳이라 한다.
한옥 안채에는 강화도에서만 볼 수 있는 넓은 다락이 있으며, 일본식 풍으로 지어진 별채 내부에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등 한옥과 일본식 가옥이 함께 지어진 것이 이채롭다.
직물공장으로 사용되던 건축물은 왕대공 트러스를 사용하여 전통 목구조와 서구식 목구조가 동시에 사용됐다는 점도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당시 강화도의 생산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전통 주거건축이 대응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강화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대비하여 강화직물조합이 설립된 지 약 100주년이 되는 올해에 직물산업을 재조명하고, 이곳을 교육 및 체험전시관으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강화군만의 전통 문화유산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소창직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강화읍 관청리의 관광플랫폼과 연계하여 신문리의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