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롯데아울렛 등 관련 업체 대상 하수도법 위반 검찰 고발
  • 장병기
  • 등록 2017-01-17 22:31:54

기사수정
  • 무안군의 하자있는 행정행위 조속한 시정 요구

목포시가 롯데아울렛의 하수 무단 배출과 관련해 무안군, 건축주 및 아울렛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롯데아울렛은 ①건축물 사용승인(허가)과 관련 남악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의 한계 때문에 배수설비를 “남악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준공 이후 오수관을 접합해야 한다”라는 무안군의 조건부 건축허가 ②2016년 11월 25일 “건축물 사용승인시 초과로 유입되는 하수는 목포시와 협의 처리하라”는 무안군의 권고사항 등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건축물 사용을 승인한 무안군에 하자있는 행정행위를 취소토록 요청했다. 하지만 무안군은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목포시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동안 목포시는 남악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을 초과해 유입된 하수는 하수도법에서 정한 방류수질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시설용량의 한계 등으로 인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위험이 따른다고 무안군에 수차례 공문으로 통보했다.


하지만 무안군 및 업체는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롯데아울렛(주)는 소상공인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일체의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입점을 강행한 횡포에 대해 소상공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육상 운반 등 하수처 방안에 대해 목포시와 협의하라’는 무안군의 권고도 무시한 채 무단으로 하수를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롯데아울렛측을 상대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하수 배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또 일련의 사건에 대한 행정대집행 추진을 위해 롯데아울렛을 방문해 계고장을 전달하고 출입구에 게첨하는 등 이행을 경고했다.


또 실제 행정대집행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전문변호사 등에 질의했으나 ‘아울렛 건축물 및 하수관 시설에 대한 관할권은 무안군에 귀속되고, 따라서 관할권 위반으로 목포시의 물리적인 행정대집행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


결국 목포시는 엄정한 법집행을 위해 하수도법 제23조에 의거해 KB국민은행(주), 롯데아울렛(주), GS리테일 등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 무안군에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취소하도록 재차 촉구했다.


이와 별도로 목포소상공인대책위원회도 건축 허가 조건을 위반한 무안군의 사용 승인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 놓은 상태다.


목포시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나 현행법상 건축물 사용승인(허가)과 영업허가 등 일련의 핵심적 조치를 처분할 확정력 있는 권능이 없는 상황이다.


목포시는 “롯데아울렛측은 하수 무단방류를 즉시 중지하고, 일체의 문제에 대해 대책을 세워 재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목포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친환경적인 하수행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로 불법, 부당한 행위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2018년 준공을 예정으로 1일 처리용량 1만톤을 추가할 수 있는 증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