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을 대상으로 1월 발권에 한해 ‘O(오)! 놀라운 얼리버드 특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멋과 맛을 자랑하는 나리인 호주의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케언즈 왕복 항공권은 35만원, 영화 속 대자연을 품은 나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구간은 왕복 47만원이다. 구간별로 공항세 및 텍스가 11만원에서 15만원 사이이며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호주는 50만원대 초반, 오클랜드는 58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 혜택 외에도 마닐라 스탑오버가 무제한 가능하고 왕복 3개월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노선 결합이 가능하여 출발은 인천-시드니로 하고 리턴은 오클랜드 인천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일반석 기준으로 전 구간 30KG 무료 수하물을 제공해 타 국적 항공사의 일반석 수하물 허용량보다 약 7키로를 더 제공한다.
필리핀항공은 한국 출발 필리핀 노선의 가장 많은 좌석과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어 그간 한국-필리피 간 노선 판매에 주력해 왔지만 2017년부터는 마닐라 또는 세부 등을 경유하여 다구간으로 뻗어 나가는 노선에도 전폭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O(오)! 놀라운 호주, 뉴질랜드 얼리버드 특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노선에 합리적인 금액을 제공하고,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탑오버나 수하물 허용량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전 세계를 뻗어 나는 필리핀항공으로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