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어린이가 특별히 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선진화된 안전습관 정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과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어린이 안전 실현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방침아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각종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안전문화 체험 한마당’과 영유아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교실’,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해 연간 1만 6천여 명을 교육했다.
또한 어린이 카시트 무료대여, 가정 안전 매뉴얼을 제작‧배포,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 통학로 조성, 안전네트워크(CCTV 등) 구축, 다둥이 안심보험 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송파동 소재 민간어린이집이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안전 어린이집‘으로 인증 받았다.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안전교육, 학대예방, 급식 등 6개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CCTV와 온수조절기 등 시설개선에 힘쓴 결과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연간 어린이 4만여 명을 교육하고 있는 ‘어린이안전교육관’ 리모델링과 전국 최초로 항공, 선박, 철도 등 대형 교통수단에서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체험교육시설 ‘교통종합안전체험장’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