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사회적기업 부암뮤직소사이어티가 6월22일부터 12월15일까지 전국각지의 특수학교 8곳를 찾아가 ‘장애인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클래식음악교육극 ‘초대장아! 어디있니?’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욕구에 대한 만족감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초대장아! 어디있니?’는 피아노, 첼로, 플루트, 마림바, 타악기로 구성되어 100% Live 연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슈베르트의 ‘송어’,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배우와 함께하는 멜로디막대 연주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 특징이다.
부암뮤직소사이어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더욱 더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만들어 전국의 모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