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꽁치 협상에 어민가슴 두근
  • 뉴스21
  • 등록 2001-11-01 00:00:00

기사수정
러시아 정부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어획쿼터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보장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해양수산부에 30일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중인 유삼남(柳三男) 해양부 장관은 29일 예브게니 나즈드라텐코 국가어업위원회 의장, 콘스탄틴 토츠키 국경수비대장 등과의 회담에서 남쿠릴수역(북방4도) 꽁치조업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로부터 한국의 어업이득권을 보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유삼남 해양수산부장관과 농림해양수산위 전체회의를 열어 남쿠릴열도 수역 꽁치조업 문제, 중국동포 밀입국 사건 등과 관련한 정부대책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유장관은 또“일·러간 남쿠릴열도 문제가 해결된다면 일본이 굳이 산리쿠수역에서 우리측 조업을 불허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꽁치값 상승에 대응책, “연근해 및 원양산 꽁치를 시장에 출하, 가격안정을 꾀하고 매점매석 방지 점검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부에 따르면 "3국 남쿠릴수역 꽁치조업 금지문제와 관련해 대체어장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한국에 최소 1만5천t 이상의 쿼터를 배정하겠다고 논의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러 어업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반해 꽁치어장에 대한 조업 전망의 불안에 따라 사재기가 늘어나면서 연일 꽁치 가격이 급속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해양수산부에 등에 따르면 "꽁치의 경매가가 (10kg 한 상자) 경매가는 2만5천200원으로 3.27 상승했다" 또한 "꽁치의 수입량이 5월까지 월평균 20∼40t에서 꽁치분쟁이후 월평균 100∼200t으로 늘어났다" 고 밝혔다.
해양부는 관계자는 "꽁치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꽁치의 수요가 늘어났다"면서 "꽁치의 수입단가가 낮기 때문에 가격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은 러·일간의 남쿠릴열도 수역 꽁치조업 제3국 조업배제 합의과정에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한·러, 한·일간 후속협상에서 협상력을 발휘, 남쿠릴열도 수역 조업권 회복을 관철시킬 것을 요구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주요 도시에 특별 단속반을 투입하여 사재기 금지 품목으로 지정하여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꽁치가격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단속과 함께 정부비축 물량을 최대한 확보, 꽁치 값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news21kimdj@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