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9월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이웃 간 인사하기 인사송’을 공모해, 우수곡 2곡(동요부문 1곡, 캠페인송 부문 1곡)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인사의 생활화를 통해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총 18곡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이동우의 ‘인사송’, 최민섭의 ‘안녕하세요’가 캠페인송으로 채택됐다.
‘인사송’은 “필요한 용기는 아주 작지만 웃음꽃이 피어나네요”라는 가사로 먼저 용기 내 인사를 나누자는 취지를 표현했다.
또 ‘안녕하세요’는 “때론 다툼이 있어도 서로 이해하면 되잖아요. 마음 열고 웃으며 나눠요”라는 내용으로 갈등 상황이 있더라도 이웃 간 배려가 묻어나는 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송파구는 향후 관내 유치원과 각 급 학교, 객석 나눔 및 재능기부음악회와 같은 음악단체 등에 채택된 캠페인 송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내방송과 각종 행사 및 회의석상의 식전 음악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우리는 가끔 노래를 통해 위안을 받을 때가 있다. 주민들이 캠페인송으로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고 자신도 모르는 새 노래를 흥얼거리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내년도에 캠페인송 따라 부르기, 플래시몹 동영상 제작 등 창작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