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수원시민이 직접 기획한 ‘제3회 수원사람들 영화제’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영상미디어센터(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293) 2층 마을극장 은하수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나를 봄. 타인을 봄. 영화를 봄.’이라는 주제로 최신 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시민제작영상 등 11편이 상영된다.
2일 대표작으로 지난 9월 개봉한 <</span>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2016년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철학교사인 ‘나탈리’가 어느 날 남편의 갑작스런 고백으로 일상적 삶이 흔들리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았다.
3일에는 수원시민이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물이 상영된다. 인계동 올레길 주변 사람들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span>인계동 올레길>, 여성의 삶에서 완경의 의미를 되짚어 생각해보는 <</span>완경파티>, 펜이 필요한 누나와 군것질이 하고 싶은 동생의 소소한 이야기 <</span>누이에게>, 다인다 역을 요구하는 젊은 엄마의 고충을 담은 <</span>내 몸이 여러 개일 수 없어요>로 구성된다. 상영 후에는 연출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했다.
마지막 날 4일 대표작으로는 오후 2시에 상영되는 <</span>타인의 취향>이 있다. 각기 다른 취향의 남녀들이 서로의 취향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과정을 담았다.
상영 외에도 영화를 본 감상을 함께 나누는 ‘관객살롱’과 1, 3, 5, 8번째 관람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쿠폰 이벤트,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의 재능기부형식으로 이뤄지는 요일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모든 상영과 이벤트 프로그램은 무료다. 문의: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