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오페라 유망주들의 작품 4편 주말 릴레이 공연
  • 정지연
  • 등록 2016-11-24 15:00:03

기사수정
  •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 열전 2016’ 오페라 1부



차세대 오페라 유망주들이 신화를 바탕으로 ‘파파가든’ 등 4편의 창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11월 27일(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출신 예술가들이 창작한 총 4편의 창작오페라를 릴레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35세 이하 차세대 예술가의 새로운 창작주제 및 소재의 조사 연구와 창작자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창작기획, 무대예술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페라 분야의 경우 2014년부터 과정이 시작되었으며 이번 공연은 2015년 선발된 예술가(오페라2기)들이 창작한 신작들이다. 2016년 선발된 오페라 3기 예술가들은 2017년 2월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공연은 27일 오후 2시 ‘파파가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달의 기억’, 오후 7시 ‘케벨로스 이야기’, 오후 9시 ‘망각의 나라’까지 하루 동안 총 4 편의 창작 오페라가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4개 작품 모두 신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오페라로, 작품의 창작자들은 지난 6월 중간발표를 거치며 작품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 가든’(극작 이지홍 작곡 오예승)은 한국의 삼신할매 신화와 서천꽃밭 신화, 동아시아의 꽃나무 신화, 만주족의 시리마마 신화를 모티브로 생명탄생의 신화를 통해 우리 존재 자체가 완전한 우주적 존재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달의 기억’(극작 이난영 작곡 김천욱)은 인도 신화 시바와 사티, 한국 설화 사만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달의 형상 변화에 죽음과 사랑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음악 또한 달의 이미지에 부합하며 사랑이 충만한 만월의 화려함과 붉은 달의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케벨로스 이야기’(극작 이성호 작곡 이재신)는 오르페우스에게 죽음의 문을 열어준 죄로, 4천년동안 쇠사슬에 묶이는 형벌을 받고 있는 신화 속 케벨로스를 통해 사랑하는 이를 갑자기 잃은 슬픔을 표현하고 위로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망각의 나라’(극작 신영선 작곡 현석주)는 김수로와 허황옥의 결혼 이야기에 왕에게는 건국을 도운 조강지처가 이미 있었다는 스토리를 붙여 재창작한 것으로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 남아있는 짧은 기록을 바탕으로 기존에 거의 다루지 않았던 가야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주현·정나라·조장훈·강관순 지휘자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