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오금동은 11월 16일(수) 오금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겨울철 김치는 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먹을거리지만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에서는 스스로 김치 담그는 것이 불가능해 주변의 후원이 절실하다.
구는 각 동을 중심으로 해마다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 등 30여명의 주민들이 이틀에 걸쳐 재료 준비부터 김장,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탓에 배추 등 각종 물가가 치솟아 김장은 엄두도 못내는 가정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더욱 넉넉하게 준비했다.
주민들은 각자 앞치마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채 주민센터 앞마당에 모여 정성스레 절여진 배추와 맛깔나게 버무린 양념으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 아직 자기 집 월동준비도 못한 회원도 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추위도 잊은 채 김장에 동참했다.
정성으로 완성된 김장은 개별상자에 포장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노인 세대 등 저소득 60세대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동네 경로당 13개소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이들이 이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웃과 나누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