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이라크에서 모술 탈환 작전에 참여한 시아파 민병대인 하시도 알 샤비(Hashed al-Shaabi) 대원들이 1일(현지시간) 모술 남부지역인 아부 슈웨이하트에 들어서고 있다. AHMAD AL-RUBAYE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이라크군이 IS가 점령했던 모술 시내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군은 이라크 내의 IS 마지막 주요 거점인 모술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친지 2주가 지난 뒤 IS를 모술에서 밀어내고 있으며 최고 사령관은 모술 도시의 "진정한 해방"을 선언했다.
합동 작전 사령부는 "부대가 모술 시내 동부 강둑과 남동쪽 외각의 주다이다트 알무프티(Judaidat Al-Mufti) 구역까지 이라크군 특수부대가 진입했다"고 밝혔다.
동부 강둑은 모술 시내를 동서로 가르는 티그리스 강 동부를 말한다.
특수부대는 동쪽 외각의 고그잘리(Gogjali) 구역의 니니와 주(州)의 유일한 TV 방송국 건물을 장악했으며, 격한 전투 끝에 건물이 더 많은 안쪽 카리마 지역까지 탈환했다.
이라크군의 선봉 대테러부대(CTS) 참모장교는 "이제 모술 도시의 진정한 해방이 시작됐다"다 말했다.
그러나 모술에 남아있는 IS 조직원은 4천~7천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간인은 100만~200만 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S가 이들을 인간방패로 동원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유엔(UN)은 몇 주 안에최대 1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이주기구(WHO)에 따르면 이미 모술 탈환 작전이 시작된 이후 1만7천9백명이 자신의 집을 버리고 탈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