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의 삼전나래어린이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는 주민 모임 ‘동화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임(이하 동사모)’이 15~16일 ‘제4회 송파구 북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동사모는 북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그동안의 활동을 자랑하는 홍보부스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홍보부스에는 동사모 회원이 직접 파손도서를 활용하여 만든 팝업북과 동화책의 그림을 잘라 만든 접시 액자, 정기모임 및 정기교육 활동사진 등이 함께 전시되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파손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동사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들이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책 읽어주기 활동과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독후활동, 도서관 이벤트,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을 위한 도서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모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17년부터 함께 활동할 신규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동사모의 독후활동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동사모 회원들이 지역에 올바른 독서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