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네이버의 검색 ‘클릭 데이터’가 BC카드의 카드결제 데이터를 만났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중소사업자들이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의 사업에 대해 보다 확대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BC카드가 보유한 카드결제 데이터를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랩(DataLab)’에 융합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검색 클릭 데이터가 고객들의 구매 행동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면, 소비패턴을 집계한 BC카드의 카드결제 데이터는 고객들의 실제 구매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즉, 데이터랩 사용자는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신의 사업과 고객에 대해 한층 확대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클릭 데이터를 민간 사업자가 보유한 데이터와 융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네이버 측은 이번 BC카드와의 협력을 계기로 더 다양한 민간 데이터와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C카드는 특정인을 확인할 수 없는 비식별 정보의 형태로 네이버 데이터랩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제공한다. 먼저 이용자들은 데이터랩에 신설된 ‘카드사용통계’ 기능을 통해 최근 13개월간 특정 지역에서의 카드결제 횟수 또는 결제금액이 높은 업종을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상세필터를 활용하면 업종별, 연령별, 성별로 세분화한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 하단의 맞춤형 트렌드 도구에서는 특정 업종이나 지역을 기준으로, 카드결제규모를 월별로 비교할 수 있는 통계 그래프도 제공된다.
데이터랩 사용자들은 ‘지역별 관심도’와 ‘카드사용통계’를 연계해, 지난 1년간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와 실제 결제 규모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유추할 수 있다. 또, 창업을 위해 고객들의 실제 관심도에 비해 결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찾는 데에도 활용 가능하다. ‘지역별 관심도’는 네이버의 지도지역 정보에 대한 클릭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통계화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특히 국내에서 신용·체크카드의 이용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가지 데이터를 융합할 때 나타나는 신뢰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네이버와 BC카드는 이용자들의 실제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두 데이터간의 연계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랩은 클릭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업종별·지역별 관심도를 통계로 제공하는 ‘지역별 관심도’의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지역별 관심도’는 강원도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통계 데이터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