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진도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진도농업 현장 체험견학을 진행했다.

농협대학교 귀농·귀촌대학 교육생 43명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를 구기자, 울금 재배농장 등 진도 농업현장을 견학하고 진도명품관 민속공연과 운림산방 탐방 등 진도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장병인 소장(진도군농업기술센터)은 특강을 통해 “지역 특산품도 많고 농경지 구입 비용이 크지 않으며, 향후 진도항 개발 등으로 유입인구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귀농 후 거주에 적격이다”고 강조했다.
50대의 한 남성 체험객은 “진도가 풍광이 수려하고, 안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지역이다. 귀농 지역으로는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여행 참여자 설문조사에서 많은 체험객들이 진도로 귀농하면 재배하고 싶은 작목으로 울금과 구기자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