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작해 출품한 웹드라마 ‘신지끼’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신지끼(Love Story Of Sinjiki)’는 이번 K웹페스트에서 호주의 SF 시리즈 ‘AirLock’과 함께 개막작으로 상영됐으며, 베스트 뮤직과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 베스트 브랜드 웹시리즈 3개 부문 수상 후보작으로도 선정됐다.
최종적으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에서 해외 8개 작품 및 국내 2개 작품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드라마 신지끼는 거문도 사람들의 애환과 기원이 담긴 신지끼 전설의 인어공주가 여수 밤바다 등을 배경으로 거리의 악사와 ‘꿈꾸는 첫사랑’을 펼치는 이야기로, 총 22분 분량의 웹시리즈 4편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 관광을 소재로 한 신지끼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비롯해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해외 영화제에서도 상영의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여수가 가진 문화 및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 제3회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를 박람회장에서 개최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국내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여수관광에 대한 홍보 효과도 거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