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검찰, 이명박 서울시장 선거법 위반 조사 나서
  • 뉴스21
  • 등록 2002-08-05 00:00:00

기사수정
서울지검 공안1부(박철준 부장검사)는 30일 이명박 서울시장측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지검 공안1부는 이 시장의 출마사실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불법 인쇄물을 대학동문과 친목단체 등 9만 여명에게 우편 발송한 이 시장의 측근 신학수(44·동아시아 연구소 총무부장)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1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서울시 공보관 강승규(39·3급)씨 등을 지난주 동아시아 연구소는 이 시환, 불법 인쇄물 발송을 지시하고 이 시장에게 보고했는지 집중 조사했다. 장의 선거전략과 정책·이슈발굴 등 핵심참모 역할을 해온 사설 연구소이며, 강씨는 이 시장 선거캠프의 홍보담당 책임자로 일해 왔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올 2월 5∼6일 이 시장의 저서‘절망이라지만 나는 희망이 보인다’ 출판기념회 개최 직후“저 이명박은 CEO(최고경영자) 시장의 시대적 소명과 함께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친지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02년 2월2일 이명박 드림”이라고 적힌 감사장을 제작, 고대 교우회와 6. 27 동지회, 서울시 대의원 등 9만 1,202명에게 발송한 혐의다.
검찰은 신씨가 이 시장에게 출판기념회 관련 정산 보고를 위해 인쇄·발송대금 장부와 영수증을 보관해 온 사실을 확인, 이 시장의 관여·지시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그러나 신씨는“이 시장이나 윗선의 지시 없이 독자적으로 불법인쇄물을 제작·발송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대학생들의 한나라당 견학 과정에서 당 관계자가 이 시장을 적극 홍보하는 등 사실상 선거운동을 했다는 단서를 잡고 이 시장측 인사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한나라당이 불법‘전화부대’를 동원, 이 시장에 대한 홍보전을 벌였다는 민주당측 고발내용도 조사중이다. 그리고 보강조사를 거쳐 이 시장의 연루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