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8월13일 이른 아침부터 정읍천 일대와 동진강상류에서 EM(유용미생물)흙 공을 던져 하천을 정화시키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정읍시자원봉사센터 희망 나눔가족봉사단 가족회원들은 자연환경보존에 앞장서기위해 지난 7월15일부터 EM활성액을 만들어 발효시키고 그 발효액을 황토에 섞어 흙 공을 만들어 3주간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하얀곰팡이가 핀 EM흙 공을 만들었다.
하천의 오염원인 생활하수가 흐르는 곳에는 악취가 나는데 발효된 EM흙공을 흐르는 물속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을 정화시키고 자정능력을 강화시켜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높다. 1,000여개의 흙 공을 만들고 하천에 투하하는 전 과정에 참여한 가족봉사단회원들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나부터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고영섭)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천정화를 위하여 EM흙 공 던지기 활동을 하여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생태계가 복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각 가정에서는 EM(유용미생물)을 사용하여 수질오염원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권장 보급 할 수 있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