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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FIAP)총회’ 한국 최초개최
  • 윤만형
  • 등록 2016-08-10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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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행사로 FIAP국제흑백비엔날레, FIAP와 함께하는 서울포토페스티벌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양재헌)는 세계인의 사진축제인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FIAP)총회를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한다.


FIAP는 유네스코(UNESCO)에 가입된 유일한 예술단체이며, 총회가 2년마다 회원국들의 유치경쟁을 통해 개최하는데 한국이 8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FIAP와 함께하는 서울포토페스티벌’을 통해 해외사진가 350여명과 시민들과의 만남의 장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 것이며, 경주를 비롯한 안동과 포항에서의 일정은 고유의 한국의 미를 카메라에 담아 가서 해외 곳곳에 알려주는 한국홍보 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FIAP(국제사진예술연맹)총회는 세계인들의 사진경향을 알 수 있는 국제교류의 현장으로써 한국사진예술의 발전을 세계에 알리고, 사진을 통한 인적교류, 기술증진, 국제교류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민간축제로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FIAP(국제사진예술연맹)와 함께하는 서울포토페스티벌”이 있다. 8월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남산골한옥마을, 남산타워, 선유도공원에서 해외사진작가들과 시민들이 어울리어 사진 찍을 때 그들의 시각에서 한국의 멋과 예술, 문화는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FIAP총회 유치과정부터(2014년도) 경상북도관광공사를 통해 지원함으로 유치결정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화하는데 사진만큼 파급력이 큰 것이 없음을 인식하고, 경상북도 관광사업 주력 테마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하여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진예술을 통한 국내외 인적, 물적 교류와 더불어 한국의 우수한 예술 문화를 전 세계의 대표적인 사진계 인사들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울 예정이다.


FIAP 국제흑백사진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로 8월24일(수)부터 8월28일(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며, 48개국에서 대표작품 10점씩을 제출하여 480점을 일괄 전시한다. 이토록 많은 다른 나라의 사진작품을 직접 감상할 기회는 이번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며, 한국 사진계의 위상을 제고시킬 더없는 기회이다.


또한 부대행사로써 FIAP 청소년 국제비엔날레를 동시 전시하게 되는데, 올해 오만(OMAN)에서 주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은 60여점에 이르는 미래 세계 청소년작가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세계적인 총회를 유치한 것은 예술 단체로써 최초의 일이며 그 자체로써도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있으며, 세계 유수한 작가들과 한국 사진작가와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의 시각예술을 세계에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양재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 사진예술단체를 대표하는 협회로서 이번 제33회 FIAP 총회를 통하여 전 세계 사진인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고 세계가 사진예술로 하나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FIAP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에게 사진예술을 통해 상생과 소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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