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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프랑스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세 번째 무대 올려
  • 양인현
  • 등록 2016-08-09 1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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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6일 양일간 시대와 도시를 대표했던 작곡가의 음악 감상할 수 있어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클래식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하고 깊이 있는 실내악 시리즈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연간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시리즈로 4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피아니스트 김정원, 임동혁 등과 함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8월에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25일(목)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모딜리아니 콰르텟,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함께 하며 베토벤, 모차르트, 쇤베르크의 음악을 들려준다. 그리고 26일(금)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끄는 ‘트리오 오원’이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라벨의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주동안 공연정보 꽁알에서 무료초대이벤트도 진행하니, 클래식에 관심 있다면 참여해도 좋을 듯하다.


이번 8월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프랑스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의 깊은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다.

25일(목)에는 파리음악원을 수료한 프랑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을 만나볼 수 있다. 결성된 지 1년 만에 프리츠 필립스 현악 4중주 콩쿨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미국 시애틀 타임지로부터 모딜리아니 콰르텟은 그들 스스로 기가막힌 4인조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멘델스존, 슈베르트, 하이든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연주 및 음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금)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파리 고등음악원에 다닐 때부터 오랜 기간 함께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멤버들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첼로 양성원, 피아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을 만나볼 수 있다. 엠마뉘엘 슈트로세와 올리비에 샤를리에는 파리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음악적 조화를 자랑한다. ‘트리오 오원’은 영화 ‘취화선(2002)’에서 그려진 조선 말기 천재화가 ‘장승업’의 예술세계에 감명받아 그의 호(號)인 ‘오원(吾園)’을 차용해 트리오 이름을 붙였다. 천재화가 ‘장승업’의 천재성만큼 풍부하고 깊이 있는 감성으로,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극찬을 받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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