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수학올림피아드 World Final, 13일 서울대에서 개최
  • 조병초
  • 등록 2016-08-02 16:52:24

기사수정
  • 일반인 관람 기회, WMO 미션 체험과 퀴즈 이벤트 등 진행

세계 수학 영재들의 축제 ‘제11회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World Final’이 13일(토) 오전 9시부터 17시30분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World Final이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학생을 비롯해 영국·캐나다·호주·중국 등 9개국 초등 수학 영재 100여 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한민국 서울에 모인다.


‘WMO(World Mathematical Olympiad)’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학 대회로, 초·중학생 세계 수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場)이다. 2009년 첫 시행 이후, 세계 10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WMO 본선이 치러졌으며, 1,500만 명 이상(2015년 기준)이 참가했다.


본디 WMO Word Final은 참가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일반인 관람을 허용했다. 관람객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WMO 미션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WMO Kore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본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전은 수학 사고력 문제와 실생활 연관 문제, 융합형 문제 등을 지필 시험 방식으로 치르며, 수학적 응용 능력과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단체전에서는 토론과 협동을 통해 주어진 재료로 창의적인 발명품을 제작하거나, 수학 퍼즐을 조립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가는 ‘문화교류의 시간’은 WMO의 백미다. 예컨대 중국 학생들은 ‘콩쥬(요요와 비슷한 중국 전통 놀이기구)’ 공연을 선보이고, 태국 학생들은 직접 만든 태국 전통 코끼리 인형을 선물한다. 서로 짧은 인사말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WMO 조직위원회 두샤오웬(杜少文) 위원장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직관력, 협동심을 발휘해 해결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경쟁 중심의 기존 수학 대회와는 다르다”며 “WMO는 축제와 같은 수학 대회이다.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경쟁이 아닌 협업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