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페라단이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과 그랜드오페라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올 댓 모차르트,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갈라콘서트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극장 음악감독 및 수석 지휘자 안드레아스 호츠(Andreas Hotz)와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가수가 초청되었다.
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 작품 중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4대 걸작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마술피리> 등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곡, 합창곡의 하이라이트가 연주된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전문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협연해 <올댓 모차르트,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지휘자 안드레아스 호츠는 2015년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지휘를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3년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래,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올 댓 오페라’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다.
공연의 1부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등, 모차르트의 주요 오페라 작품의 주옥같은 아리아, 중창, 합창곡들을 엄선하여 연주하고, 2부는 ‘마술피리’의 하이라이트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관객들이 드라마적 감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올 댓 모차르트,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은 한국 오페라계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