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합창단 상반기 정기공연이 6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지난달 29일 저녁 7시30분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시립합창단은 합창곡인‘미녀와 야수’ 등 7곡과 남성중창곡 ‘다 함께 노래하세’를 비롯하여 여성중창곡 ‘친구여’등 모두 11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줬다.
특히 ‘그대 그리고 나’의 남성 2인조 인기듀엣인 소리새와 색소폰연주자(정읍실용음악협회메이플빅밴드색소폰수석연주자)김일곤씨가 특별출연하여 관람객들의 흥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김생기 시장은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주기 위해 기량 연마에 구슬땀을 흘려온 합창단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