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Dan Kitwood / POOL / AFP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앞)와 존 케리 미 국무장관(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유럽 연합(EU)를 떠나는 영국의 투표 결과가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영국이 (탈퇴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만남을 가졌던 케리 장관은 캐머런 총리가 원하지 않는 브렉시트 협상을 하는데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머런 총리가 탈퇴 협상을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는 것을 매우 꺼리고 있다고 전하며 "영국은 (EU 탈퇴 협상이 종료되는)2년 후, 아무런 협정을 맺지 않은 채 고립 상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케리는 콜로라도 주 아스펜 아이디어 축제에서 브렉시트를 두고 "이것은 매우 복잡한 이혼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심지어 브렉시트 찬성파들 조차 EU 탈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브렉시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케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국무장관으로서 브렉시트의 결정을 폐기하길 원치는 않는다. 그렇게 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여러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랫동안 유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국의 동맹국에 대한 강한 역할을 지원해왔으나 지난주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하면서 당황스런 입장이다.
현재 미국 관리들은 런던과 브뤼셀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계속 허용하는 것에 관한 토론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EU 회원국들은 그러나 캐머런이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을 종식하기 위해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고 EU를 떠나는 것을 신속히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