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시대[平安時代]의 학자이며 시인, 정치가인 스가와라미치자네[菅原道真]를 신으로 모신다.
903년 생애를 마친 스가와라의 유해를 소달구지에 싣고 가던 중 소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게 되자, 그 자리에 유해를 매장했다.
905년 유해를 매장한 자리에 사당을 세우고, 919년 사전(社殿)을 건립했다. 현재 교토(京都)의 기타노텐만구[北野天満宮]와 함께 전국 덴만구[天満宮]의 총본사이다.
스가와라는 학문의 신, 지성(至誠)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에서 700만 명 정도의 참배자가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