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휴일이나 야간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간∙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정읍지역 전체 58개소 약국 중 모두 6개소가 휴일과 야간(저녁 10시까지 운영)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휴일이나 야간 운영을 통해 급하게 약이 필요한 경우 자체 판단에 따라 의약품을 복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있다.”며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 후 판매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고,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되는 환자에 대한 파악 및 일차적 상담으로 약물 오남용도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급하게 약국을 찾을 때 전화는 국번 없이 119 또는 인터넷 Daum, Naver에서 검색창에 ‘휴일지킴이 약국(www.pharm114.or.kr)’을 검색하면 문 열린 약국을 찾을 수 가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보건소는 24시간‘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 37개소도 운영, 처방전 없이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에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