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주한미군 핵심 전력인 미 육군 5-17 공중기병대대(ACS)가 지난달 15일 비활성화됐다.
부대는 약 500명 병력과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RQ-7B 섀도우 무인기를 운용하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조치는 미 육군 변혁 이니셔티브(ATI)의 일환으로, 노후 장비를 감축하고 드론과 첨단 기술 중심으로 부대 구조를 최적화하려는 계획이다.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은 주한미군 감축을 제한하지만, 국방장관이 국가안보 필요성과 동맹국 협의 사실을 의회에 보고하면 일정 기간 감축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비활성화가 단순 병력 감소가 아니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조정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주한미군 전력 재편이 한국 방위에 미칠 영향과 공백 발생 여부는 앞으로의 협상과 추가 배치 계획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군은 독자적인 정찰·타격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 방위 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