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지난 10일 수성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할지역 내의 사회보장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이하 행복바이러스)’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행복바이러스 후원금을 활용,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중 생활이 어려운 16세대에 대하여 총 16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현재 수성동에는 매월 1천원 이상의 후원금을 내고 있는 행복바이러스 기부자가 170여명으로 매월 약 85만원의 후원금이 적립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고스란히 수성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등에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