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게 읽고 싶은 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서점에서 책을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오는 13일부터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시립도서관홈페이지 (yslib.yeosu.go.kr)에 희망도서와 서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도서관에 오지 않고 바로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대출서비스의 대상은 여수시립도서관 도서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며, 개인별로 한달에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점은 홍지서림(충무동), 대양서림 여서점(여서동), 나라서점 (신기동), 한빛서점(선원동) 등 모두 네 곳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희망도서를 신청 받은 후 도서를 구입해 2주 안에 시민들에게 도서를 제공해오던 방식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게 책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증진은 물론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659-4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대출된 도서는 61만7680권이었으며, 희망도서 신청을 통해 구입한 책은 모두 2070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