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서 직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봉열, 이하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40여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고려대를 탐방하는 ‘진로 멘토링 내 꿈의 대학탐방사업(이하 대학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대학탐방에서는 정읍 출신의 서울대와 고려대생들을 멘토로 초청해 대학별 대학소개와 함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공부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로직업체험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아나운서방송체험활동과 서울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학습비전캠프, 진로직업체험박람회, 토요진로학교, 잡월드 탐방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중 청소년아나운서 방송체험진로활동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시행해오고 있는데, 영상세대인 청소년들이 실습과 체험을 통해 방송 관련 일과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적성을 탐색해보는 활동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월 청년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직업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진로탐색동아리인 ‘꿈꾸는 옥토끼’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올해 첫 시행한 ‘서울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학습비전캠프’와 전북과학대학교와 연계해 운영 중인 ‘토요진로학교’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1월 상담복지센터 내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과 상담은 상담복지센터(☏531-30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