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에서는 가정의 달 5월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社)「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탈북민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월)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社)「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회원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법인으로 저소득층 등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 후원 사업을 전개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1년간 총 360만원의 장학금(6명)과 다양한 컨텐츠의 교육 동영상 수강권(150명)을 지원하고 도서(1200권) 및 컴퓨터(2대)를 기증하기로 합의하였고, 이를 통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수 경찰서장은 “미국이 20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밑거름은 바로 이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은 경찰과 민간을 불문하고 모든 어른들이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며 “앞으로 한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부천에서 나오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단체들과 지속 가능한 협약사업을 계속 발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