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신방식)는 2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무공수훈자 및 보훈․안보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안보 결의대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최근 핵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실험 위협과 도발 만행을 널리 알려 국민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대회사 등 인사말씀, 안보 결의문 낭독, ‘전우여 잘 자라’ 합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론이 분열되고 안보의식이 퇴색하고 있는 시기에 무공수훈자들이 똘똘 뭉쳐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결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12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은 시청 현관에서 부영아파트 3차 부근 사거리까지 거리행진을 통해 북한 핵실험의 위험을 알리며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했으며, 아름다운 여수를 가꾸기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은 우리들의 당연한 책임이요 의무”라면서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