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건국대(총장 송희영)가 방학기간을 활용해 중국 교류대학에서 진행한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의 참가 학생들 대부분이 목표한 중국어 급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국제협력처 외국인서비스센터(센터장 김영달)는 지난 2015학년도 동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중국 상해재경대학(Shanghai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에서 6주간 중국어 집중 학습 프로그램 ‘KU-ALP’(Asian Leaders Program)를 진행한 결과, 참가 학생들의 84%가 목표 급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입문, 초급, 중급, 고급반 학생들은 각각 신HSK 2~5등급을 목표로 학습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직후인 지난 2월 시행된 신HSK 시험에서 참가학생 74명 가운데 62명이 본인이 목표한 급수를 획득했다. 특히, 기존에 중국어를 학습한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로 구성된 입문반 학생들의 2급 통과율이 87%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ALP는 참가학생의 중국어 실력에 따라 입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분반하여 수준별로 중국어를 학습하며, 서예, 종이 공예 등 중국 문화 체험 수업도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회화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어 원어민이 담당한다. 특히 파견기간 동안의 수업료와 기숙사비는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ALP에 참가한 정민기(중어중문학 12)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회화 수업이 매일 진행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으며, 수업 사이사이에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국내에서 학원을 다니며 학습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중국어를 가깝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