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2월 22일 경기도 성남 유기농회관에서 ‘한국유기농수출협회’를 발족했다.
이번에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한국유기농업협회 윤경환 회장과 김성훈 전 농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정경석 과장을 비롯해 유기농식품업계 대표들과 무역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유기농식품수출협회’는 글로벌 농업개방화에 대응해 해외 친환경유기농식품 시장트랜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친환경유기농식품 및 친환경유기가공상품 시장을 개척하며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을 통해 국내 친환경유기농식품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유기농식품수출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DMZ 오가닉푸드 양춘수 대표는 “한국유기농식품이 세계 속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조직구성 및 역량의 강화와 수출실적 증대를 목표로 회원사 및 수출품목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50개사 150개 품목을, 2017년에는 100개사 300품목, 2018년에는 200개사 600개 품목을 준비하며, 수출목표액도 올해 500만 달러, 2018년에는 2,000만 달러는 목표로 한다. 친환경유기농식품 및 상품수출관련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회 내 유기농식품 및 상품수출전문 부서를 육성하기로 했다.
‘한국유기농식품수출협회’는 10~12일에 개최된 ‘홍콩로하스박람회’에 10개 업체와 함께 참가하여 성황리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4월에는 ‘북경국제유기건강식품박람회’에 6개 업체와 참가계획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상해와 미국으로도 참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니,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유기농 업체는 주목해야만 한다.
국내 유기농 전문박람회로는 8월18일(목) ~ 8월 20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가 개최된다. 이는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 장 내에서 해외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