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롭게 이전·개청하는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분리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구시 관내에 위치해 온 경상북도 청사는 근 10여년의 준비를 거쳐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 2027년까지 인구 10만 규모로 조성 계획
박근혜 대통령은 개청식 축사를 통해 도청 이전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국가 균형발전 및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늘 행사는 경북 23개 시·군 주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약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와대에서는 정무수석, 경제수석, 교육문화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