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방문에 이어서 대구지역의 섬유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하여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참관했다.
대구국제섬유전시회는 섬유생산업체의 수출 기회를 열기 위하여 ‘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창조·융합·혁신을 주제로 320개의 섬유기업(해외 기업 54개사 포함)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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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요
- 기간/장소 : ‘16.3.9(수)~11(금)/대구 EXCO 1층
- 주최/주관 : 대구시, 경북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 600부스, 해외 바이어 1,800명 등 2만명 참관 예상(‘15년 22,307명 참관)
- 행사내용 : 섬유소재 종합전시,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수출 상담회 등
*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주요 제품
① 코오롱 아라미드 섬유 제품 : 가볍고 내열성이 우수하여 방탄복, 헬멧, 소방복 등에 활용, 미국의 듀퐁이 선두 주자(세계시장 점유율 40%)로 코오롱의 시장 확대에 따라 특허 소송을 제기(‘09년)한 후 작년에 양사간 합의를 통하여 해결(’05년 5월)
② 디젠(주) 디지털 염색기 : 디지털 염색 기술은 IT기술을 활용하여 직물에 직접 프린팅하여 염색하는 기술로 기존 염색기술에 비하여 용수를 사용하지 않아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염색 공정으로 각국이 경쟁적으로 기술 개발중
박 대통령은 금번 전시회에 출품한 우리 섬유 기업들의 신제품 부스를 방문하여 개별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섬유산업은 창의력과 ICT 기술 등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산업으로 변화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강조하고, 대구의 섬유 기업인에게 이번 전시회를 활용하여 더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