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봄맞이 감성 콘서트가 열린다.
3월 26일 낙원악기상가 내 복합문화공간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낙원, 기지개를 켜다 콘서트’가 열린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생명들이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듯 소비자들의 마음과 낙원악기상가에도 새로운 활력이 깃들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엔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수 출연한다.
먼저 재기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가사와 부드러운 목소리와 기타 선율을 자랑하는 청춘 버스커 ‘윤딴딴’을 비롯하여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및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서 주목 받은 싱어송라이터 듀오 ‘동네빵집’, 세련되고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임현정’과 특유의 시적인 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켓트아가씨’ 등 다양한 개성의 어쿠스틱 밴드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는 전통적으로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과 신예 음악가들이 직·간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 출연진도 특별히 악기 연주와 노래 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신세대 뮤지션들로 구성했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낙원악기상가 4층에 마련된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열리며 현장에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와 음료가 준비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1만 원으로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하는 공연에 많은 관객이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들의 낙원상가’에서는 29일(월)부터 3월 6일(일)까지 ‘낙원, 기지개를 켜다 콘서트’ 무료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엔 ‘벚꽃, 그대 그리고 나’, 5월 ‘낙원의 봄을 만끽하라’, 6월 ‘싱그런 햇살처럼’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매월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며 매월 색다른 공연 라인업을 통해 낙원악기상가가 주말 나들이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2012년에 1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멋진하늘을 조성한 뒤로 다양한 공연을 실시해왔다. 특히 매년 실시하고 있는 ‘유재하 동문회 낙원상가 동창회’를 통해 많은 뮤지션들과 팬들이 낙원악기상가에서 만남을 가져왔다.
낙원악기상가는 대중음악은 물론이고 클래식 악기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 최대의 규모로 300여 개 업체가 영업 중이며 1층부터 5층까지 총 300여 개 악기 매장이 입점해 있다. 4층에는 합주실, 녹음실, 야외 무대인 멋진하늘 공연장도 갖추고 있으며, 3월부터 매주 다양한 공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