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서울병원, 최첨단 감마나이프 도입
  • 최문재
  • 등록 2016-02-25 10:22:52

기사수정
  • 고에너지 상태의 감마선을 쏘아 전이성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장비

삼성서울병원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방사선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의 최신 모델 ‘아이콘(Ico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도 6번째다.


감마나이프는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과 외과에서 쓰는 나이프를 합친 말로, 고에너지 상태의 감마선을 쏘아 전이성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장비를 말한다.


환자부담이 적고 치료효과 또한 수술 못지 않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부비동 등 두경부 종양이나 안구 흑색종, 혈관종과 같은 일부 안과 질환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아이콘>은 이러한 감마나이프 중 가장 앞선 모델로 평가 받는 제품이다.


아이콘은 이전 세대 모델인 <퍼펙션>에 콘빔 CT를 결합한 장비로, 비정위틀 방식인 안면 마스크 타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확도가 생명인 감마나이프수술은 그동안 환자 머리를 못 움직이도록 일종의 나사를 이용, 두개골에 정위틀을 고정하는 방식을 주로 써왔다.


이 방법으로는 최고의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는 반면 정위틀을 나사로 고정할 때 통증을 뒤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아이콘은 안면 마스크로 환자의 머리를 고정하도록 하여 통증을 견디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전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콘은 감마나이프에 장착된 CT를 찍어서 MRI와 융합하여 치료부위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환자 움직임을 추적하여 치료 부위에 정확하게 방사선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토대로 1회의 감마선 조사로 적절히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분할치료가 쉽게 가능해 각각의 환자에서 필요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정일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장(신경외과)은 “아이콘의 도입으로 환자상태에 따라 기존 방식을 포함해 다양한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쌓은 치료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면서도 보다 안락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아이콘 도입으로, 기존 장비 <퍼펙션(Perfexion)>과 더불어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감마나이프를 2대를 갖춘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곳에 불과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