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부,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
  • 최훤
  • 등록 2016-02-19 14:32:30

기사수정
  • 2016 탈북학생 교육지원사업 계획 발표

교육부가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탈북학생 개인적 배경에 따라 각기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1:1 멘토링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탈북학생의 실질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탈북학생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진로·직업캠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취업 중심 교육지원 체제에 대한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및 교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원 연수, 탈북학생용 자료 개발·보급, 유관기관 상시 협의체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하여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화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475명으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수도 1,026교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탈북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8년 10.8%에서 ’15년 2.2%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마련된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탈북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초기 위탁교육 기관인 삼죽초등학교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신규 배치하여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어 구사능력이 낮은 중국 등 제3국 출생 학생 증가에 따라 중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를 전환기 교육기관인 한겨레고등학교에도 배치하여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습지도,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탈북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교사 등의 멘토링을 확대 실시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특정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탈북학생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 1:1 결연 교육을 실시하는 잠재역량강화 프로그램(HOPE)도 지속 운영된다.


하나원에 재원 중인 탈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월 2회)을 연중 실시하여, 퇴소 후 자녀의 학교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착기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의 고교 진학 및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탈북학생 교육 정책연구학교, 수업연구회 등과 연계하여 탈북학생의 희망을 고려한 시·도교육청별 맞춤형 진로·직업캠프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탈북학생의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대해 탈북학생 특별입학전형을 계속 시행한다.


하나원 내 탈북 중·고등학생 교육시설인 하나둘학교에 중등교사를 파견하여 정착기 학교에 편·입학하기 전 탈북학생의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등을 지원한다.


탈북학생 지도교원의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시·도교육청 및 전국 단위의 집합·원격교육*을 실시한

다.


남북한 어휘나 음운 등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 장애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해력 증진 교재를 개발·보급한다.


이 외에도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를 위해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우수사례 발굴·보급, 전문가 협의체 및 포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탈북학생 및 학부모, 탈북학생 지도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을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이러한 지원을 통해 탈북학생들이 각계각층에서 인재로 성장해 향후 통일시대에 남북한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