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미국 금리 인상, 주택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지난 1월 주택시장이 보합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 이후 주택시장 전망의 경우 ‘매매가는 박스권 형성’, ‘전세가는 강세 전환’ 등이 예상되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간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0.0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와 인천도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가운데 매물 출시 여부 등에 따라 가격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수요 위축이 지속 되면서 저가매물이 출시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강동(-0.28%) △강남(-0.23%) △중구(-0.16%) △서초(-0.12%) △송파(-0.05%) 등에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금천(0.37%) △서대문(0.28%) △구로(0.25%) △광진(0.25%) 등은
신도시는 △김포한강(-0.28%) △판교(-0.09%) △산본(-0.07%)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평촌(0.15%) △광교(0.08%) △일산(0.04%) △동탄(0.03%)은 지하철이 가까운 역세권이나 서울 등에서 유입되는 매매전환 수요로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1월 한 달 동안 전셋값은 서울이 0.5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6%, 0.16% 상승했다. 전세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월세전환 등으로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며 국지적인 강세가 지속됐다.
물론 일부 새 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셋값이 떨어진 지역과 전셋값이 너무 올라 세입자들이 계약을 늦추자 전셋값이 일부 조정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전세가격 상승은 꺾이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위례신도시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강남(-0.05%) △송파(-0.07%)를 제외하고 23개 자치구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22%) △파주운정(0.20%) △평촌(0.15%) 등지의 전셋값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