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일본 단체관광객 체류형 울산관광 유치
  • 김만석
  • 등록 2016-02-11 13:56:47

기사수정

울산시가 중국 대만에 이어 일본 단체관광객(50명)을 유치해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행상품은 일본 내 유명한 한류 전도사인 구로다 후쿠미(배우)씨와 핫타 야스시(한식컬럼니스트)씨와 함께하는 ‘한국 미스터리 투어’이다.


이들은 13일 일본 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2박 3일 동안 울산에서 머물며 울산여행을 하게 된다.


이들은 태화강대공원 떼까마귀 군무,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투어, 정자항, 고래마을 고래포수 만남, 옹기마을체험, 태화루 및 태화 5일장 재래시장 체험 등을 한다.


또한, 울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언양떡갈비, 참가자미국, 간절곶 해빵, 복순도가 막걸리, 강동돌미역 등의 고품격 맛투어도 한다.


‘한국 미스터리 투어’ 여행상품은 일본 내 한국여행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삼진여행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한 여행상품으로 한류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남부지역 중 한 곳을 여행한다는 내용만 공개한 채 판매되었다.


이 여행상품은 2박 3일에 100만 원 이상 하는 고가여행상품으로 일본 내에서도 한국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높은 여행객들로 모집되었고, ‘구로다 후쿠미 씨와 ‘핫타야스시 씨와의 여행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구로다 후쿠미 씨는 일본인 여배우로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특집리포터 및 한국관광명예 홍보대사 등 한국 내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서울, 마이 하트’, ‘사랑하므니다’ 등 한국 관련 서적을 일본 내에 출판했다.


‘핫타 야스시 씨는 한국유학 시절을 계기로 한식컬림니스트 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요리 매거진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여행상품의 최종 목적지 및 여행일정 확정을 위해 3일간 울산을 방문해 현장답사를 했다.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은 수준 높은 여행문화를 가지고 있어 울산의 관광 수용태세 및 관광인프라 등이 선진화되어 차별화된 테마 여행의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 중국 단체관광객(30명), 대만 단체 관광객(25명)을 유치하여 울산 관광 상품을 알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2.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3.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4.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5.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6.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7.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