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2016년 여성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원로 여성지도자를 비롯하여 차세대 여성리더, 청년 여성 등 총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군대, 경찰 등 여성 불모지로 여겨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리더를 비롯하여 정치, 사회, 문화 등 사회 각 분야별 여성 지도자, 정책 수혜자 등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공군 제16비행단 소령 박지연 (36세)/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계 경감 심보영(35세)/ 롯데 공채출신 최초 여성임원 진달래 (46세)/ 정책수혜자 바리스타 박계화 (65세) 등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노동·금융·교육개혁 등의 결실을 반드시 맺어 그 과실이 국민여러분께 돌아가는 해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며, 여성지도자들의 협력과 지혜를 당부할 계획이다. 2016년에도 여성고용대책과 일·가정양립 분야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일·가정양립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교, 기업, 시민사회 등 범사회적 동참을 확산하는 등 일·가정양립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여성계를 대표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의 건배제의와 최승연 인천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의 신년 다짐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