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가 2016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2016년도 수원 희망 글 판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봄에 시민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불어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25자 이내의 문학작품 등의 발췌 문안이다. 단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1인당 3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봄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확정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원 희망 글 판은 매 분기별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글귀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0월을 시작으로 2015년 겨울 편까지 총 14편의 문안이 게시됐다.
현재 수원 희망 글 판에는 신경림 시인의 ‘정월의 노래’ 중에서 “눈에 덮여도 먼동은 터오고 바람이 맵찰수록 숨결은 더 뜨겁다”라는 겨울 편 문안이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