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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5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선정
  • 윤영천
  • 등록 2015-12-18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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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15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국민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포상하여, 생활불편 개선을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제도다.


올해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공모에는 중앙 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지자체 3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0곳의 수상 기관이 최종 결정됐다.


도는 올 한 해 64건의 생활불편 사례를 발굴해 행정자치부에 건의하는 등 국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적극 발굴·개선하여 행정제도 개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O2O(On-line to Off-line)방식의 도민참여 제도개선 과제 발굴 ▲협업에 기반한 ‘충남형 행정혁신’에 따른 각종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로-100 도민디자인단(46명), 도민평가단(180명), 범도민 정책서포터즈(988명) 등을 구성하여 밴드 개설, 홈페이지 의견수렴 등 온라인 및 ‘도민께서 평가해주십시오’ 행사 개최, 현장평가 등의 오프라인 방식을 함께 운영하여 도정 주요업무에 대한 도민 참여를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협업(융복합) 과제 추진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는 실질적 협업으로 여러 과제를 발굴하였다. 그 중에서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0%)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사례는 도-한전-가스회사가 함께 전기·가스요금 할인 대상자 중 제도를 알지 못해 누락된 수혜대상자를 발굴해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내 1만 8328가구를 추가 발굴, 연간 29억 30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확대해 ‘2015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로도 인정받았다.


도 구본풍 혁신관리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도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행정혁신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제도 개선으로 국민 생활 편의를 더욱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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