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 예술, 인체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놓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 풍성한 방학프로그램이 열린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는 12월 15일(화) 오전 10시에 새로 오픈하는 ‘보일락 말락(Visible vs. Invisible)’ 전시다. 이 전시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융합체험전시로, ‘시각’이라는 주제에 과학, 예술, 인체, 문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체험전시물 총 15점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총 네 가지 코너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특별한 만남’ 코너에서는 착시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적 변화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두 번째 ‘진지한 관찰’ 코너에서는 다양한 도구를 통하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들여다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세 번째 ‘색다른 탐색’ 코너에서는 로봇, 가전제품 등의 내부 구조를 찾아보거나 공항 검색대에서 엑스레이를 통해 가방을 투시해볼 수 있으며, 네 번째 ‘나만의 상상’ 코너에서는 대형블럭으로 만든 마법침대에 누워 상상을 해보거나 일상 물건들을 조합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이외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연다. 나만의 상상력을 예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상상예술학교]와,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열린연극학교]가 12월 29일에 개강한다.
[상상예술학교]는 방학 기간에만 진행되는 4주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물질(유리, 종이, 나무, 직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한 후 미술, 과학, 전시, 연극 활동과 결합해 예술적인 표현을 경험해 보는 활동이다.
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참가자 수요을 고려해 초등학교 1~2학년 4개 반 이외에 난이도와 활동 내용을 달리한 3~4학년 대상 2개 반을 증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