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은 기온의 일교차가 크고, 건조했다.
전반에는 기압계가 정체되면서 상층 한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으나, 후반에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 전국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다.
전반에는 상층 한기의 유입 및 복사냉각으로 인해 최저기온이 많이 떨어져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후반에는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최고기온이 크게 올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았다.
서울의 경우 일교차가 10℃이상인 일수는 21일로 평년(10.2일)보다 10.8일 많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일사 및 동풍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남부지방은 강수와 복사냉각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지역별 기온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평균 강수량이 평년대비 34%였다.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렸으나, 수도권, 강원도 및 충청남도는 강수량이 평년대비 20% 미만으로 매우 적었다.
9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