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주MBC(대표이사 최영준)가 3일 오후 5시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5 광산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해로 3회를 맞은 록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까지 유명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MBC의 대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인 <문화콘서트 난장>과 함께해 지난해 보다 더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국내 최초 헤비메탈 앨범을 발표한 그룹 ‘시나위’를 비롯한 8개 밴드가 무대에 선다. ‘시나위’ 이외에도 경쾌한 로큰롤의 진수 ‘로맨틱펀치’, 실력파 인디록밴드 ‘안녕바다’, 최근 한 공중파 <연예의 발견> OST로 사랑받고 있는 ‘어쿠스틱 콜라보’, 모던 록의 절대강자 ‘뷰렛’,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신현희와 김루트’, 라이브 강자 혼성 5인조 ‘웁스나이스’,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정흠밴드’가 출연한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후 3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광산아트포라(Artfora) 난장+판>이 벌어진다. 일종의 문화예술시장인 ‘아트포라’에서는 3시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착한 먹거리, 각종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
록페스티벌은 무료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253)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