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2015 우수 해수욕장’ 최종후보로 선정
- 내달 대면평가로 2곳 선정해 내년도 상사업비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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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대표 피서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이 ‘2015 우수 해수욕장’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해수욕장평가위원회는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우수 6개소를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 내용은 ▲시설관리·운영 ▲안전관리 ▲환경관리 ▲편의성 ▲연계 관광프로그램 우수성 ▲이용활성화 노력 ▲만족도 ▲가·감점 등 8개 항목이다.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부산 송도·해운대해수욕장, 당진 난지도해수욕장, 태안 백사장해수욕장과 함께 선정됐다.
돌머리해수욕장은 원두막, 화장실, 급수시설, 샤워장을 모두 개보수해 쾌적하고 편안한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 개최, 주말 공연, 장어 및 바지락 잡기, 개막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수욕장 내에서 고성방가를 할 수 없도록 업소를 재정비하고 보건소, 군, 교육청 임직원이 상주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석두어촌체험마을협의회에 위탁해 주민 스스로 주차장을 관리하고 환경정비, 제초작업, 샤워장과 원두막 운영 등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추진 중인 주포한옥전원마을 조성사업과 연안유휴지개발사업이 모두 끝나면 서해안 최고의 휴식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대면보고 평가로 2곳을 선정해 2016년도 상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