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진 권석창씨(50)가 자신의 수행원으로부터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고소됐던 사건(본보 8월24일 보도)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권 전 청장에 대해 당시 권 전청장을 고소했던 김모씨와 김씨의 누나 등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고 돈을 건냈다는 노모씨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앙부처 고위직(2급 이사관)이었던 권 전청장은 자신의 수행원이었던 김씨로부터 현직에 근무할 때인 지난 8월21일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당했었다.
국토부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지난해부터 제천·단양의 각종 행사에 총선출마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권 전청장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지역활동을 벌여 빈축을 사 왔다.
특히 구속된 새누리당 송광호의원이 국토해양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권청장을 지역후배로서 각별히 아겼는데도 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거운동을 하고 다녀 크게 배신감을 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후 현재 제천·단양에서 물밑 활동을 하고 있는 권 전청장은 지역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올해 안에 내년 총선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 전청장은 제천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해양부국제해사과장,광역도시철도과장,대통령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공개혁국장, 자동차기획단장 등 요직을 거쳤다.
▲ 지난 8월21일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김씨가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던 접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