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임실군이 지역농업활성화전략 (신114프로젝트)의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임실희망농업 품목 및 정책연구회의를 지난 8일부터11일까지 관촌 청소년수련관에서 연구회별로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11개 분야 82명으로 구성된 임실군 희망농업추진단의 희망 농업 품목 및 정책연구회에 의해 연구회별로 진행됐으며, 민선5기 114프로젝트 사업의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그리고 내년도 임실군 농업분야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0월 초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해마다 농가소득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농민 소득 및 삶의 질의 향상에 있어서는 아직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민선6기 심민 임실군수가 주창하는 ‘활력있는 농촌,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농민이 직접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 성과가 없는 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고, 농가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가 발굴해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돈버는 농업, 행복한 농민,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에 참석한 한 농민단체 임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임실군의 농정에 대한 비전과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을 민선 6기 들어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연구회에 적극 참여해 농민의 소리를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임실군은 희망농업 품목 및 정책연구회를 상설화하고 연구회별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수시로 개최해 분야별로 보다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