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대동철성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2단계 완료
- 단호박·메주 저장시설 증축해 올해 말 완료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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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대동 철성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최근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지난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0억8000만원 등 총 44억원을 투입해 대동면 월송·상곡·금곡·강운리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 부문별로 발전방향과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까지 주차장 조성, 빨래터 복원, 금곡생태소하천 정비, 경관가로수 식재, 단호박 저장·가공시설 건립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또 최근까지 고택정비, 다목적회관 건립, 메주가공시설 건립, 안내표지판 설치 등 2차 사업을 끝마쳤다.
부지 1389㎡에 연면적 495㎡ 규모의 단호박 저장가공시설과, 부지 1082㎡, 99㎡ 규모의 메주 가공·저장시설은 주민들이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직접 운영해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함평이 주산지인 단호박은 향토산업 품목으로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위 두 곳을 증축하는 보완공사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동 철성권역 종합개발사업은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